사모예드 성격, 특징, 질병 총정리
미래의 견주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개
사모예드는 사냥, 썰매 등 시베리아 지방에서 지냈던 종으로 사모예드 족이 길렀던 견종입니다.
유럽 탐험가들이 극지탐험을 하던중 극지 썰매개를 원주민들에게 배우는 과정에서 유럽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견종은 애초 썰매용, 또는 늑대와 같은 짐승들로 부터 가축을 지키는 경비견으로써 함께 생활 하였습니다.
1912년 영국에서 정식 견종으로 등록 되었습니다.
입꼬리가 올라간것이 매력적이며, 스마일견 또는 미소천사견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수명은 12~14년
체고 50~50cm
체중 16~30kg
성격
사모예드는 사교성이 좋고 활시차며 혼자 보다는 누구와 함께 노는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썰매견의 이력이 있어 단체생활을 매우 잘하며 가족에 대한 유대감을 잘 느끼는 견종이어서
매우 사람스럽습니다. 사교성이 좋은 편으로 모르는 사람들과도 매우 잘지내며 타 견종과도 무탈히 잘 지냅니다.
사모예드는 지능이 매우 높아 훈련하는데 그리 어렵지 않으며, 초보자 견주분도 도전하기 쉽습니다.
특징
사모예드는 썰매견 출신으로 체력이 높으며 매우 활동적입니다. 그 만큼 견주가 체력이 되어야하고 하루
2회 1시간 이상은 산책을 해야합니다. 어린아이와도 잘 지내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과 같이 놀아 체력을
소비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모예드는 추운극지방에 살았기에 더위에 매우 취약합니다. 여름철는 특히 주의해야 하며 산책이나 외출시
수분보충을 위한 물을 반드시 소지하셔야 합니다. 반대로 추운 겨울철 난방을 틀때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사모예드는 유대감이 높은 견종으로 자기 가족이외의 위협적인 요소들이라고 생각하면 망설임 없이 짖거나
돌변합니다. 산책시 사모예드의 성격만 믿고 돌아다니다가 낭패를 볼수 있으니 꼭 성인이 함께 동반하셔야 하며
사회성 기간에는 적절한 훈련을 반드시 해주셔야 합니다.
지능이 높은 동물이라 사람을 잘 따르다보니 훈련에는 타 견종들에 비해 어렵지 않습니다.
사모예드는 식탐이 강한 견종이기에 어렷을때 부터 사료를 잘 배분해 주시는 훈련을 하셔야지만 견종의
비만을 피할수 있습니다.
털관리
사모예드는 솜사탕 같이 흰털을 풍성히 가지고 있는 견종입니다.
속털이 조밀하고 굵으며, 부드럽고 다소 뻣뻣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주일 3~4회 죽은 털을 관리 해주셔야하며, 털이 엉키지 않게 잘 빗어주어야 합니다.
봄 가을 털갈이 시기에는 더욱이 신경쓰셔야 하고, 제대로된 털갈이를 하지 않을시
털 빠짐 지옥을 맛보실수 있습니다.
영국인들이 하얀색 털을 좋아해 그쪽으로 많이 번식또는 교배가 이루어져 현재는
흰털이 가장 많습니다.
질병및 주의사항
사모예드는 시베리안 허스키와 같이 두꺼운 피부와 두꺼운털 피하지방을 가지고 있기에
열사병에 조심해야합니다. 외출시 항상 물을 구비하고 다니셔야 합니다.
위확장위염전증후군 이름은 긴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위에 가스로 가득차 뒤틀려 버리는 질병인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합니다. 그러니 물을 급하게 마시거나, 사료를 대용량먹는 행위를
많이 하시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다음은 대형견들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유전적 질병인 고관절 이형성증 입니다. 대형견이고 성장 속도가 빠르다 보니
관절에 문제가 쉽습니다. 너무 과도한 운동이나 높은곳에 떨어지는 행동들은 삼가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갑자기 걸음걸이가 이상하거나 불편해 하는 모습이 보이면 병원에가서 진료 받는것이 좋습니다.
솜사탕 같이 귀여운 사모예드
허나 그 솜사탕 털의 지옥을 맛볼수도 있다니 미래 견주분들 마음을 단단히 먹으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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